
한 걸음만 더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가끔은 빌려준 어깨에 기대는 것도 그닥 나쁘지 않다.
그리 넓진 않지만 너에게 빌려준 내 어깨에
너의 시름 고민을 잠시 얹어 너의 일상이 조금은 가벼워졌으면 한다.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그대 울지 마라
정호승 詩
가끔 내 앞에서 웃어줬으면 한다.
너의 넉넉한 웃음 가끔은 그 웃음 소리에 외로움을 잊을 수 있다.
울지 말고 조금만 더 웃어라.
아마 그럼 나도 조금은 더 웃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I Pooh - Fant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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