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널 발견하지 않았다.
너도.. 날 본 적이 없는 거다!
우리 그렇게 하자!..
세브리깡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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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방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타 워리워리 새부리깡 무드셀러 거북이
허리케인에 담벼락 서생원에 고양이 고양이는 바둑이 바둑이는 돌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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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月 이 됐다.
한 해를 빙 돌아돌아 다시금 9월이 왔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졌고 여름의 뜨거웠던 열기는 아직 아스팔트 위에 남아 있지만,
여름 내내 울어 제껴대던 매미 소리도 신기하게 뚝 사라져 버렸지만,
야외 수영장의 비키니 입은 쭈쭈빵빵 걸들도 보기 힘들어져 버렸지만,
아직 여름의 온기가 채 가시지 않아 가슴의 열병처럼 식지 않고 있지만,
이 놈의 9月 은 다시금 내 곁으로 다가왔다.
그렇게 다가온 9月, 원하든 원ㅎ지 않든 계절의 순환을 이내 막을 길 없어 오고야 말았지만
돌아오는 택시 안 September 를 미친 놈 마냥 흥얼거리고 있다.
그렇게 다시금 잊을 수 없는 9月 이 왔다.
쓰면서 문득 궁금해졌다.
도대체 나에게 9月 이 뭐길래 뭐였길래 난 이리 침울해져 있는가 하고..
생각이 나질 않아도 대충은 알 수 있다, 왜 그러한지를..
그리고 또한 안다, 굳이 생각할 필요도 없음을..
Say do you remember Dancing in September Never was a cloudy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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