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가 첫째날.. 드라이브 겸 맛난거 먹으러 집을 나선다.
이야.. 햇볕은 좀 따갑긴 하지만,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저 푸르른 하늘이란..
마치 가을이 온듯 했다.
이야.. 햇볕은 좀 따갑긴 하지만,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저 푸르른 하늘이란..
마치 가을이 온듯 했다.

한강은 아직 폭우의 잔재를 완전히 벗어내진 못한 탓일까.
온통 황톳빛이다.
그래도 이 근사한 하늘빛이란, 창문을 열고 연신 셔터를 눌런댄다.
온통 황톳빛이다.
그래도 이 근사한 하늘빛이란, 창문을 열고 연신 셔터를 눌런댄다.

잠시 밤섬을 지나면서 괴물이 연서를 잡아가다 잠시 쉬었던 장면을 떠올린다.
한강대교를 지나가면서 배두나를 떠올리고, 원효대교 북단을 지나면서 이쯤 어딘가에서 찍었을 것 같은데..
흠.. 왠지 괴물을 좇아 가는 여행이 돼 버린듯..
한강대교를 지나가면서 배두나를 떠올리고, 원효대교 북단을 지나면서 이쯤 어딘가에서 찍었을 것 같은데..
흠.. 왠지 괴물을 좇아 가는 여행이 돼 버린듯..

하늘은 여전히 푸르르고 시야는 도대체 어디까지 확 트여버린 것일까..

여전히 난 빨간색에 취약하다.

돌아오는 길.. 무지개를 만난다.
태풍의 영향 때문이었을까.. 잠시 바람이 격하게 불고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지는가 싶더니,
이내 맑아지고 산등성이로 무지개가 떠오른다.
무지개도 참 오래간만이다.

태풍의 영향 때문이었을까.. 잠시 바람이 격하게 불고 빗방울이 후두둑 떨어지는가 싶더니,
이내 맑아지고 산등성이로 무지개가 떠오른다.
무지개도 참 오래간만이다.

해질 무렵, 구름 사이로 언뜻언뜻 푸른빛이 감돌고 이렇게 휴가 첫째날이 지나간다.
뭐, 그래도 기분은 좋구나. 간만에 지겨운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롭다라는 느낌이랄까.
뭐, 그래도 기분은 좋구나. 간만에 지겨운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롭다라는 느낌이랄까.
떠난다는 것보다, 구속되지 않는 삶을 며칠이라도 누릴 수 있다는 기쁨이 더 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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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은 못찍었을줄 알았는데....냐하하하하
멀리 갔다가오세요~
흠.. 누굴까나..
1팀,2팀 전부 다 뒤지느라.. 홍홍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