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에 살면서 좋은 동네에 산다고 느낄 때가 많다.
가까운 곳에 있는 한강,
양화대교 가운데 있는 선유도 공원,
상암동 쪽으로 조금만 가면 월드컵 경기장과 하늘공원, 월드컵 공원..

오래간만의 귀차니즘을 극복하고 하늘공원에 오른다.
오르는 길이 조금 바뀌었더라.
구불구불 이어지던 계단이 내리는 길 전용으로 바뀌고,
한참을 돌아 도로변으로 오른다.


해질 무렵이나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찍고 싶었는데,
뭐 찍고 나니 흐린 하늘의 억새도 나름대로 운치가 있어 보인다.
그나저나 언제 난 파란 하늘의 주말을 맞이할 수 있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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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9 20:42 2005/10/09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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