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쨍한 날씨탓에 다시 함 올라와 소원을 푼다.
억새를 찍는 요령이 몇가지가 있다는데 그냥 느낌 가는 대로 찍어본다.


바람가는대로 흐느적 거리는 억새도 좋지만, 꼿꼿하게 뻗어있는 것도 좋더라




돌아갈땐 한강으로 쉬엄쉬엄 내려가고 싶었는데,
하늘공원에서 시간을 넘 허비해서 미쳐 둘러보지 못한게 아쉽다.

왠지 모르겠으나 무척 맘에 든다.



은빛 나는거, 붉은빛, 황금빛.. 이 빛깔이 가장 억새보이지 않고 부드러워보여 좋더라

사진으로 가을의 정취를 표현하지 못해 아쉽다.
시시각각 구름에 따라 변하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말이지. 아쉽다.

너무나 강렬했던 검은옷의 수녀님 일행에 필이 꽂혀서 쫄랑쫄랑 따라다니면서 몇 컷 찍어본다.


쩝, 머리속에선 이리 해야지 하는데도 뜻대로 안나오니, 역시 스킬도 필요하다.



한강야경도 구경하고, 밤에 하늘고원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하다.

그래도 다행이다. 오후엔 흐릿한 하늘로 돼 버리더만..
그 상태가 되기 전 하늘공원에 멋드러진 가을정취를 담아와서 기쁘다.

날씨는 청명하다 못해 사람을 설레발치게 하고,
나는 또 다음 주말과 휴일을 안절부절 기다리게 될 거란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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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체도 너무 예뻐요.무슨체인지..?
폰트는 티티체구요. 웹폰트로 공개된게 있으니 사용하시면 될듯.
한자는 지원이 안되고 몇몇 조합형(?) 글자는 지원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럭저럭 지냅니다. 딱히 잘 지낸다고는 말할 수가 없네요.
경순씨도 잘 지내죠?
저야 감사할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