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하늘공원 올랐을 때 잔뜩 흐려서 아쉬웠는데,
오늘 쨍한 날씨탓에 다시 함 올라와 소원을 푼다.
억새를 찍는 요령이 몇가지가 있다는데 그냥 느낌 가는 대로 찍어본다.


태양빛을 담아 비춰보기도 하고..

하늘빛을 담아 보기도 하고,
바람가는대로 흐느적 거리는 억새도 좋지만, 꼿꼿하게 뻗어있는 것도 좋더라
.
흐릿하게 10센치도 표현해보고, 가을이라 그런지 좀 센치하게 표현해보고 싶었다.



저 멀리 성산대교도 보인다.
돌아갈땐 한강으로 쉬엄쉬엄 내려가고 싶었는데,
하늘공원에서 시간을 넘 허비해서 미쳐 둘러보지 못한게 아쉽다.

가장 맘에 드는 사진.. ^^
왠지 모르겠으나 무척 맘에 든다.

캐논의 색감이란..


억새의 색깔도 무척 다양하다.
은빛 나는거, 붉은빛, 황금빛.. 이 빛깔이 가장 억새보이지 않고 부드러워보여 좋더라
.
하늘공원 전경,
사진으로 가을의 정취를 표현하지 못해 아쉽다.
시시각각 구름에 따라 변하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말이지. 아쉽다.

얼추 정리하고 돌아가는 길,
너무나 강렬했던 검은옷의 수녀님 일행에 필이 꽂혀서 쫄랑쫄랑 따라다니면서 몇 컷 찍어본다.


흠.. 색감뿐 아니라 바람을 담고 싶었다.
쩝, 머리속에선 이리 해야지 하는데도 뜻대로 안나오니, 역시 스킬도 필요하다.



10월 23일까지는 야간에도 개장을 한다니, 커플분들 애용하시길..
한강야경도 구경하고, 밤에 하늘고원 어떤 분위기일지 궁금하다.

상암월드컵 경기장 전경, 참 하늘 맑더라.
그래도 다행이다. 오후엔 흐릿한 하늘로 돼 버리더만..
그 상태가 되기 전 하늘공원에 멋드러진 가을정취를 담아와서 기쁘다.

무엇보다도 지금은 가을이고,
날씨는 청명하다 못해 사람을 설레발치게 하고,
나는 또 다음 주말과 휴일을 안절부절 기다리게 될 거란 사실을..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2005/10/17 10:16 2005/10/17 10:16
Trackback URL : http://bluebc612.cafe24.com/trackback/164
  1. 하늘공원 Tracked from 올빼미가 보는 세상 2006/10/05 01:57  delete
  1. 휴고  2005/10/19 23: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이 다 멋집니다^^b
    폰트체도 너무 예뻐요.무슨체인지..?
    • 야옹  2005/11/25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앗.. 감사.. :)
      폰트는 티티체구요. 웹폰트로 공개된게 있으니 사용하시면 될듯.
      한자는 지원이 안되고 몇몇 조합형(?) 글자는 지원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2. 신경순  2005/11/08 1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좋습니다..잘 지내시죠?
    • 야옹  2005/11/25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오랜만입니다..^^
      그럭저럭 지냅니다. 딱히 잘 지낸다고는 말할 수가 없네요.
      경순씨도 잘 지내죠?
  3. 김인선  2006/09/13 2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google.co.kr에서 이미지 검색해서 들어와 봤습니다. 사진 예쁜게 참 많네요.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이 게시물 사진 한 장을 사용해도 될까요? 늘어진 수수(?)랑 하늘이 어울려 있는 사진이요. 물론 출처 명시는 기본이겠죠.^^;;
  4. 올빼미  2006/10/05 0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글 검색하다 사진이 참 예뻐서 제 글에 실었습니다. 혹시 불편하시다면 말씀해주세요. 바로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쓴 글은 트랙백 걸어둘께요. ^^
[로그인][오픈아이디란?]
openclose